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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새해를 맞아 4일 성동구와 용산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20개 자치구를 직접 돌며 각 자치구 주요인사 및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2017년 자치구 신년인사회’를 갖는다.자치구 신년인사회는 각 구별로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약 500~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새해인사, 구청장 신년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박 시장은 첫 날인 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성동구 신년인사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홍익표‧지상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700여 명의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다.오후 4시에는 용산구 신년인사회가 열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구민 1000 여 명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눈다. 박 시장은 이어 △5일 강동 △6일 동작, 영등포, 금천 △9일 성북, 종로, 은평 △10일 구로, 양천, 관악 △11일 서대문, 광진, 동대문 △12일 강서, 마포 △13일 강북, 노원, 도봉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