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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중회의실에서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공동으로 ‘2017년 생활소비재산업 고도화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연구개발(R&D)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12월 27일 공고한 ‘2017년 제1차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중에서 ‘소비재 산업 고도화기술개발’ 지원대상으로 지정된 7개 품목(가구, 가방, 문구, 시계, 안경, 운동·레저용품,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비재산업 고도화기술개발사업’은 생활소비재 분야의 제품 고도화와 수출 비즈니스모델 등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생활소비재 산업의 고도화 및 수출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2~4년간 71억6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과제별로 연간 3~9억원 이내 중소기업 사업비 67%까지 정부가 지원한다.세부적으로 생활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분과 운영을 통해 발굴한 융합형 기술개발 과제, 글로벌 생활명품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공모를 통해 제품 고도화 기술개발 과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