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잡는 KCC ‘내화건축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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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 잡는 KCC ‘내화건축자재’
  • 김보배 기자
  • 승인 2017.01.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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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울·그라스울 등 무기단열재는 물론 내화도료까지 ‘다양’
화재 발생시 불에 타지 않아 인명 보호…화재 피해 최소화
국내 기술 최초 불에 타지 않는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 사진=KCC 제공
[매일일보]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연성 단열재'(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등 가연성 건축자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늘고 있다.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 시공한 경우,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시 철판이 굴뚝 역할을 하며 불을 키우기 쉽다.
국내 건축자재기업 KCC는 이러한 화재의 위험에 대비한 내화건축자재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현재 KCC의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불에 타지 않아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춰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 강한 가연성 자재와 달리 모래, 자갈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다.이 가운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기술 최초로 폼 알데하이드(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유해물질) 방출 없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한 친환경 보온단열재다.화재시 유해물질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의 대체 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HB마크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와 GR 마크를 획득하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하는 S마크를 보유하고 있다.또한, KCC가 세계에서 세번째로 독자 개발한 생체 분해성 '세라크울 뉴바이오'는 호흡기 독성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의 동물시험에서 인체 무해성을 인정받는 등 최상의 안전성으로 EU 환경 장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유럽은 섬유제품의 안전성 규제에 따라 바이오 제품이 세라믹 화이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성까지 갖춘 무기단열재는 에너지 세이빙은 물론 인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단열재와 함께 화재시 직접 영향을 미치는 건축자재로 '도료'다. 대표적인 화학물질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화재시 높은 불길의 온도로 인해 건물 기둥에 사용된 철골이 녹아내려 건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내화도료'가 각광받고 있다.KCC의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SQ'는 화재가 발생하면 고온에서 세라믹 재질의 단열층이 기존 두께의 50배 이상 부풀어 올라 화재로 인한 불길과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 건물의 철골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특수첨가제를 사용해 시공성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화재 시 인화성이 없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KCC는 건설사, 설계사무소,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에 따른 내화건자재의 필요성과 화재 발생시 내화건축자재의 뛰어난 내화 성능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한편, 단열재를 포함한 우수한 성능의 내화건축자재와 도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내화건축자재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선진형 건축자재'로 보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성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KCC 관계자는 "건축물에서 내화건축자재는 화재 발생시 소중한 인명을 지킨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각종 전열기구의 과도한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내화건축자재의 사용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내화건축자재는 유독가스 발생 최소화는 물론, 유독가스와 열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사람들의 대피 시간을 확보해 준다"며 "KCC는 대형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 우수한 성능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기사는 광고·홍보성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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