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미국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GEM)’의 내년 1월 총회(GEM 2018 총회) 개최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GEM 총회는 매년 3박 4일 동안 전 세계 60여개국 130여명의 기업가정신 거장들이 모여 연구결과 발표·공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을 도모하는 연례 국제 학술모임이다.
‘GEM 2018 총회’ 유치에 한국, 칠레 등 복수 국가들이 유치경쟁을 펼친 가운데 중기청과 GEM 국내 대표기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가 GERA측과 적극적인 실무협의 끝에 거둔 결실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내년 유치되는 GEM 2018 총회를 통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창업진흥원 등 국내 기업가정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해 기업가정신 교육자와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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