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담당자 전문성 향상 위해 연수 기회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도서관 사서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재백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경기도 학교도서관 사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시간에 걸쳐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인간관계형성 활동-마음벽 허물기’라는 주제로 사서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라면을 끓이며’(김훈 에세이), ‘새의 선물’(은희경 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고정욱 청소년 소설), ‘부다페스트의 연인’(김영하 에세이), ‘신 열하일기’(연암 박지원), 아름다운 가치사전(채인선) 등을 낭독, 북퀴즈, 토크 순으로 이루어졌고, 이어서 “성장 열쇠 공감 능력”이란 주제로 양효숙 사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김미리 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에 근무하는 사서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 참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행복한 책 읽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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