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은 곧 돌아온다”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선진화법을 이 기회에 손봐서 21대 국회부터 시행하자”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은 곧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19대 국회 때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이라고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더불어민주당은 선진화법에 기대어 여러 법안 통과를 방해했다”며 “지금은 입장이 바뀌어 민주당은 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하고, 자유한국당은 이에 기대어 여러 가지 중요 법안과제를 발목잡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선진화법을 지금 바꾸자고 하는 것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4당의 동의가 있어야 해서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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