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대상 명문장수기업 6개사 선정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45년 이상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6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이번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은 코맥스, 동아연필, 매일식품, 피엔풍년, 광신기계공업, 삼우금속공업 등 총 6개사로 작년 10월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번째 영예를 안게됐다.‘명문장수기업 육성방안’(2014년 9월) 일환으로 시행된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는 선진국에 비해 업력 100년 이상 장수기업군이 취약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경제·사회적 기여가 큰 모범기업을 발굴해 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지난해 10월 ‘명문장수기업 선정계획 공고’이후 업력 45년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받은 결과 총 50개사가 신청했다. 서면평가, 현장평가, 평판검증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이번 선정된 명문장수기업의 특징에는 평균 업력 56년, 매출 및 고용은 해당 업종별 일반중소제조업 평균 10배 이상, 연구개발 비중은 2배 높은 것으로 확인돼 장수기업으로 갈수록 일자리 확대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