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권춘궁 기자]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효임)는 2월 27일(월)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관 3층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14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 및 사업추진현황, 2017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신규가입신청단체인 바르게살기여성회와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가입을 승인하고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감사선출을 하였다.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살림봉사회외 13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로 2개단체가 가입됨에 따라 총 16개단체로 구성되었으며, 고령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배달봉사】, 【목욕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는 사랑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또한, 각종 행사시 차봉사, 축제운영지원, 사회복지시설 김장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헌 옷 모으기행사】 및 【바자회행사】를 통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중학생 4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작년 연말에는 경북 여성단체협의회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발전기금 사업평가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자원봉사활동 및 군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여성권익신장과 여성단체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