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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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당원교육 실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7.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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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바른정당 포천·가평 당원협의회는 4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정병국 당대표, 유승민 국회의원, 김학용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정당 포천·가평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실시 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사드 배치 문제를 중국에 가서 재고하겠다고 얘기하고, 북한 눈치를 보는 사람이 정권을 잡으려 한다. 사드 배치에 대해 중국 눈치를 봐선 안된다. 한·미 동맹 외교를 확실히 해 한반도 안보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모든 정치권과 국민이 헌재 판결에 승복해야 한다. 결과를 부정하면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다"라며 "광화문 광장이 촛불을 든 시민과 깃발을 든 시민으로 갈라져 있는데 이 모든 게 정치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정치인들은 앞장서 선동하고 갈등을 부채질한다"며 촛불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과 태극기 집회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당과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작은 작게 시작했지만 앞으로 두고 보라. 저희들이 당장 어떻게 하려고 이 엄동설한에 당을 뛰쳐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저희들이 당장 어떻게 하려고 이 엄동설한에 당(새누리당)을 뛰쳐나온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정말 깨끗하고 바르게 하는 정치, 국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또 매일매일 고통 받는 중산층 서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정치, 헌법을 잘 지키는 정치, 그런 제대로 된 보수정치를 하려고 우리가 이 길거리에 나왔다"고 호소했다.한편 바른정당은 창당 후 포천·가평에서 처음 열린 당원교육은 바른정당이 추진하고 있는 강령과 정책 홍보에 주안점을 뒀으며, 4월 12일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이흥구, 정종근, 백영현 포천시장 예비후보자(비전 발표 순서)와 최홍화 도의원 예비후보자의 비전 발표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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