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는‘결혼이민 아시안-쿡 전문가 양성과정’을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결혼이민여성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 여성취업지원정책의 핵심인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하고 다양화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에 중점을 뒀으며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이 교육은 지역 요리학원에서 중국, 태국, 베트남 요리강좌가, 충남 최초로 개소한 아시아 요리 전문점인‘아시안-쿡’ 에서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식품학 개론 및 식품 가공, 조리학 등 한식조리 이론교육도 구성하는 등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선택제 일자리 및 단체급식 시설 등에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창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건회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개설로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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