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송석두 제31대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송 행정부지사는 취임 후 김동일 의장을 예방하고 도 현안 등을 환담했다.이날 송 행정부지사는 취임식에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가 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도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소통과 화합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구하면서 도민들이 행복한 강원도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송 행정부지사는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행정고시(32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국장, 충남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