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특별기획-위기의 패션, 생존 전략은 ④]
패션 브랜드별 가성비 전략 달리 적용해 경영효율성 높여
토털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올해 경영효율성 증대와 신규 사업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 활성화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30% 이상 증대시킨 바 있다. 올해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나가 개별 브랜드의 영업 효율성을 높여서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패션 사업의 경우 맨온더분·코모도·라르디니 같은 신규 사업을 안정화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끌로에·폴스미스 등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회사 신세계톰보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엠비오와 같은 2030 남성을 타깃으로 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라는 점에서 대체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과 소재를 강조하면서도 가격은 경쟁 브랜드 대비 80% 수준으로 책정해 가성비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코모도는 지난달과 이달 두 달간 총 19개 매장을 오픈, 올해 말까지 25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 9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야심차게 선보인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도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6개, 하반기에 12개 등 총 18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올해 말까지 총 22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패션 브랜드별 가성비 전략 달리 적용해 경영효율성 높여
토털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화장품 사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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