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내가 먹고 입고 자란 곳”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3일 청주 육거리에 있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민들과 함께 국밥을 나뒀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대구 서문시장, 인천 소래포구, 여수 수산시장 등 화재로 인해 아픔과 걱정이 크다”며 “나 또한 시장에서 먹고 입고 자랐기에 누구보다 상심이 크다. 재래시장 활성화와 안전대책 마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김 후보는 23일 언론사들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을 내놓았다.공약에서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끊는 3년 임기 분권대통령 ▲일자리 창출 위한 중소기업 천국 대통령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한 안보 대통령 ▲지속가능한 현장복지를 실현하는 대통령 등을 핵심 공약으로 삼았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