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22곳 늘어 총 46곳…올해 10곳 확충 계획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관내 구립어린이집 신규 2곳과 구립 전환 등 6곳이 문을 열었다.27일과 28일 도담어린이집(인수동), 오렌지어린이집(우이동), 큰마을어린이집(송천동), 초록나라어린이집(삼양동), 해솔어린이집(번3동), 꿈동산어린이집(미아동)이 개원했다.이날 개원식을 가진 6곳 구립어린이집은 신축하거나 민간어린이집에서 구립으로 전환된 곳으로 이 중 큰마을어린이집, 해솔어린이집 2곳은 신규로 개원한 곳이다.강북구의 구립어린이집은 민선 5기까지 24개소였으며, 민선 6기 동안 22개를 확충해 총 46개소로 늘었다. 구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도 구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올해도 구립어린이집이 1곳뿐인 수유3동에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 리모델링하는 방식을 통해 우선적으로 확충하는 등 구립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강북구에서 구립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하게 되어 기쁘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구립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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