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기념관·래미안 갤러리 등 현장에서 체험학습
[매일일보] 삼성물산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3년째 진행해오고 있다.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건설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건설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삼성물산 사업장을 방문해 진로를 모색한다.교육 커리큘럼은 △건축설계와 건설구조 △다리건설과 세계건축 △랜드마크 체험학습과 안전체험 △도시구축까지 이론적 교육과 △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삼성물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매 기수마다 삼성물산 임직원 20여명이 직접 교육과 체험학습을 지도한다.임직원들은 학생들과 함께 인천대교 기념관, 래미안 갤러리, 세이프티 아카데미 등을 방문,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주니어건설아카데미의 사업비 전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삼성물산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드림 투모로우’라는 이름으로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당 100여명을 선발, 운영하며 연간 2회 모집한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현재 4기까지 총 387명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도 5, 6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직업체험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자료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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