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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이달 27일까지 ‘희망드림 장학금’ 신청을 받고는다고 4일 밝혔다.장학금을 신청대상은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협동조합·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의 자녀로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예체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장학금은 고등학생에게 200만원, 대학생에게 400만원을 각각 일시 정액으로 지원한다.사랑나눔재단은 매년 ‘희망드림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자녀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년까지 총 366명에게 1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특히 지난해부터 노란우산공제 출연을 받아 노란우산공제 가입업체의 자녀도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확대했다.‘희망드림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학생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한다. 장학생의 선발은 ‘희망드림 장학사업’ 운영요령에 따라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