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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다비치보청기는 지난 7일 전주에서 다비치 청각언어재활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센터는 청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무료 청력검사와 청각재활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과 성인을 위한 언어, 인지, 심리, 감각 통합 치료를 실시한다.특히 주 2회, 40분씩 1대1 개별 교육부터 3~4명의 그룹 교육까지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 성인, 단순 언어발달지체부터 또래보다 학습이 더딘 아동까지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심리 문제로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사람도 이용 가능하다.다비치보청기 관계자는 “향후 부산 서면에서도 센터가 문을 열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청각재활뿐만 아니라 발달 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