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발족을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소상공인 15만 명이 활동하는 경기도의 소상공인 핵심도시인 수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가 발족하게 됨을 축하하고 나아가 경기도 단위 조직 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역경제에서 가장 여리고 약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재래시장·골목상권·소규모 기업에서부터 희망이 싹터야 진정한 경제의 봄이 왔다고 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경기도 내에서 21번째로 발족한 시·군 연합회 조직으로,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경기도공동대표였던 송철재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최중성 도의원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유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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