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13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산업기술 유망기업 채용·창업 박람회’가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500여 명의 인재도 채용한다.

한화큐셀, 태평양물산[007980] 등 대·중견기업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유망 중소기업까지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전기·자율자동차,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헬스, 중강현실·가상현실(AR·VR), 에너지 신산업, 첨단 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신성장 산업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과 직무를 결정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코칭을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어 참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1대1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람회 사전 면접 신청자에게는 IBK기업은행에서 면접 지원금도 지급한다. 사전 면접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