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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락앤락[115390]은 13일 중국 기업브랜드연구센터(CBRC)가 주관한 ‘2017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황금 브랜드’를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황금 브랜드는 올해부터 제정된 것으로 5년 이상 연속 1위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락앤락은 국내 기업으론 유일하게 2개 부문을 석권했다.밀폐용기 부문에서는 2위(타파웨어)와 226점 차이(락앤락 651.4점 vs 타파웨어 425.1점)로 1위에 올랐고 보온병 부문에서는 2위(타이거, 414.8점)와 150점 차이인 560.3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손효동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부사장은 “이번 황금 브랜드 수상을 통해 락앤락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락앤락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십분 반영한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출시해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중국 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중국 내 35개 주요 도시에서 1만5885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