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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캐논코리아는 13일 봄을 맞아 캐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역사 탐방 등 여행과 함께하는 강의에서부터 여성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강의, 지역 거주자를 위한 사진 촬영 교육까지 다양하다.먼저 오는 20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벚꽃 사진 촬영과 미술 전시 관람이 결합된 ‘벚꽃 길 촬영 여행’ 프로그램이, 22일에는 역사 문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혜화문, 고택, 성곽 길을 둘러보고 이를 사진으로 재해석해 보는 ‘성북에 스민 역사의 향기, 사진으로 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성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강의에는 ‘캐논 W 클래스’가 있다. 메이크업과 꽃꽂이, 캘리그래피와 함께 강의를 구성했다.오는 23일 ‘찰칵, 감성 스냅 포토’가 캐논 서포트 센터 시청점에서 진행되고 29일에는 아모레퍼시픽 헤라(HERA) 브랜드와 함께 메이크업 강의를 배울 수 있는 ‘메이크업 & 셀프 포토’가 압구정 캐논플렉스에서 열린다.지역에 거주하는 캐논 카메라 사용자들도 아카데미를 이용할 수 있다. ‘캐논아카데미 원 데이 클래스’가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와 춘천, 창원, 부산까지 모두 5개 지역에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입문자를 위한 기초 이론 수업부터 하이 아마추어를 위한 촬영 노하우 전수까지 카메라 사용자 전체를 아우르는 수업들로 구성됐다.특히 부산에서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 ‘포토 앤 트립 부산: 달빛이 수놓은 경주의 밤’이 15일 열린다. 참가자들은 경주 양동마을을 비롯해 안압지와 대릉원 등을 직접 방문한다. 여기에 두 명의 캐논아카데미 전문 강사가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여행이 종료된 25일에는 부산 서면 강의장에서 그동안의 촬영물에 대한 피드백 강의가 진행된다.수강 신청은 캐논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캐논아카데미는 지난 2002년부터 15년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