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커리어 패스’ 서비스 런칭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잡코리아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한 학교·전공별 커리어 정보 제공 서비스인 ‘잡코리아 커리어 패스’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는 잡코리아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잡코리아 커리어 패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 동문과 비슷한 전공 선배들의 직무와 직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해당 서비스에서 ‘학교’와 ‘전공’ 검색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직무 △처음으로 입사한 기업 △보유 스펙 등 동문 전공 선배들의 커리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기업명’을 검색하면 해당 기업 재직자들의 △출신 학교 △전공 △이전 기업 △평균 연봉 등 커리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잡코리아 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직무 방향성 설정은 물론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커리어 계획 수립에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잡코리아에 이력서를 등록한 회원은 별도 검색 과정 없이 △관련 커리어 패스 기능을 이용해 학교와 전공 동문들의 직무·직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재학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소장은 “실제 잡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학년인 대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진로 설정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잡코리아 커리어 패스 서비스를 이용해 동문 전공 선배들의 직무와 직장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직무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잡코리아 커리어 패스 서비스는 잡코리아 모바일 웹과 잡코리아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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