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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넥스[011090]가 오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직매장을 멀티플렉스 샵으로 리뉴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창립 46주년 기념일에 맞춘 것이다.에넥스에 따르면 매장은 모두 6층 규모다. 홈 스타일링에 필요한 주방 가구, 소파와 침대 등 모든 가구, 중문과 창호, 조명 등 다양한 건자재 아이템도 전시돼 있다.1층은 매장 개편에 가장 주력한 곳이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가구와 건자재가 패키지로 전시한 ‘홈 인테리어 스타일 샵’으로 새 단장했다. ‘스타일에 취한다’는 컨셉으로 ‘Style M, E, S’라는 세 가지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스타일별 각 공간은 주방과 침실, 거실, 욕실 등으로 구성했다.M층에서는 ‘디바닉’, ‘이노바’ 등 소파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고 2층은 ‘에스코지’, ‘레스토닉’ 등 매트리스와 침대 브랜드를 볼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에스코지’ 수면 구역이 따로 마련돼 있어 직접 누워 매트리스를 체험해볼 수 있고 원하는 쿠션 느낌에 따라 매트리스 종류도 선택할 수 있다.5층에서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ENNEE’ 제품이 전시된다. 온라인 제품에 대한 수요와 문의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살펴본 뒤 매장에서 무인으로 직접 주문할 수 있다.에넥스 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매장에는 주방가구와 리빙가구는 물론 건자재와 스타일별 공간까지 볼거리가 다양해졌다”면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