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특별기획] 이통 3사, IoT 강국 이끈다①SK텔레콤
통신업계의 미래 화두로 사물인터넷(IoT)이 주목받고 있다. IoT는 말 그대로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이로써 직접 눈으로 그 사물을 살피지 않아도 되고 원격으로 제어함으로써 편의성이 커진다. 이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이동통신 3사들이 각각 어떻게 IoT를 준비하고 서비스하고 있는지 조명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순서①SK텔레콤
②KT
③LG유플러스[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공공·에너지·생산·헬스케어·자동차·홈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IoT 산업을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가로등·보안등 원격제어, 가스·수도 무선 검침, 맨홀 내부 상태 모니터링, 취약계층 위험 방지 웨어러블 기기 등 생활 속 안전과 편리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보다 쉽게 제공될 수 있게 된 것이다.IoT 산업은 2020년 세계 시장규모가 1조2000억달러(약 1380조원)에 달하고 IoT 전용망으로 인한 시장규모만 2100억달러(약 241조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신산업 분야로, SK텔레콤은 2020년 13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미래창조과학부의 K-ICT 전략에 따르면 공공·에너지·생산·헬스케어·자동차·홈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IoT 산업과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 중 많은 서비스가 IoT 전용망을 통해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SK텔레콤은 초기 시장 확산이 중요하다고 판단, 파격적인 요금제, 중소업체 지원 등을 통해 IoT 시장을 조기에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IoT 전용망에 400만개 이상의 단말기가 연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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