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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온라인 B2B플랫폼 활용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글로벌 온라인 B2B플랫폼 활용사업은 세계 최대 도매마켓 플레이스인 알리바바닷컴 내 중소중견기업 특화클러스터 참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에 430개사가 신청해 모집예정 기업 200개사 대비 2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2차 선정기업도 동일한 △알리바바닷컴 상품 등록 및 입점비용(70%) △글로벌골드서플라이어(GGS) 가입 △알리바바닷컴 내 한국산업클러스터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구본종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알리바바닷컴과의 특화클러스터 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B2B 시장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우리 중소기업이 B2B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B2B 판매채널 확대 및 온라인수출 통합지원체계 마련 등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기청과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를 결제, 수출신고까지 가능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개편하고 온라인 수출지원센터를 다음달 개소할 예정이다.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