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구직자들이 이번 대선에 가장 원하는 일자리 공약은 ‘칼퇴근제 의무화(근무시간 단축)’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 시급 1만원’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21일 커리어가 실시한 ‘가장 원하는 일자리 공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9.2%가 ‘가장 원하는 일자리 공약’으로 칼퇴근제 의무화라고 답했다. 2위는 ‘최저 시급 1만원 이상’으로 25.6%를 차지했다.이어 ‘정규직 채용 의무화(비정규직 채용 금지)’가 25.1%, ‘공기업·공공기관 일자리 확대’ 6.7%, ‘청년층 고용 할당제’ 5.5%로 뒤를 이었다.‘가장 관심 있는 공약 분야’도 ‘일자리’였다. 응답자의 43.5%가 가장 관심 있는 공약 분야로 일자리를 꼽았다.이번 조사는 커리어가 개인회원 4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