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대선 특집 페이지 2차 개편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카카오[035720]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기간이 진행됨에 따라 대선특집페이지를 2차 개편하는 등 다양한 대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공정성·소통·팩트’를 기반으로 수립한 대선 서비스 준칙에 따라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풍부한 선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다.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선특집페이지는 대선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vs후보’, ‘후보자’, '토론회' 섹션을 추가하는 등 2차 개편을 진행했다.이번에 대선 특집 페이지에 추가된 ‘후보vs후보’ 섹션은 후보자 두 명의 주요 분야별 정책/공약 차이를 보기 쉽게 제공한다. 원하는 후보자 두 명을 선택하면, 외교·안보/행정·사법 개혁/경제/보육·교육/노동 등 각 분야에 대한 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후보자’ 섹션은 각 후보자별 이력, 공약, 뉴스와 함께 후보자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후보자와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의 대선특집페이지는 포털 다음의 PC 첫 화면과 모바일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뉴스를 읽거나 대선 관련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바로 접속 가능하다.카카오는 대선 특집 페이지 2차 개편을 통해 콘텐츠 추천 인공지능(AI)인 ‘루빅스(RUBICS)’와 뉴스 분석 알고리즘인 ‘MC2(미디어 콘텐츠 클러스터)’를 적용, 차별화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한다.현재 대선 특집 페이지 메인 화면과 뉴스 섹션에는 대선에 특화된 기준의 루빅스가 적용돼 있어,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뉴스를 노출하고 있다.또한 ‘키워드로 보는 대선’과 ‘공약 키워드’ 코너는 카카오의 자연어 처리 및 AI 기술을 활용해 뉴스를 분석, 시각화해 보여준다. 뉴스에 포함돼 있는 키워드와 발언 내용, 화자를 자연어처리 기술을 이용해 추출하고 후보자의 발언과 공약의 유사성을 분석해 자동으로 분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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