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 ‘X-아카데미’의 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X-포토그래퍼스 전문 강좌’와 ‘카메라 활용 기초 강좌’ 등 크게 두 강좌로 구성됐다. 전문 강좌는 전문가 강의 4개, 기초 강좌는 기초 강의 5개로 개설된다.

특히 전문가 강의는 유별남·김원섭·황선희 작가 등 유명 사진작가들로 구성됐다.

유별남 작가는 △초보자를 위해 셔터·조리개·ISO 등 카메라의 기본적인 작동법과 촬영 기술에 대한 이론, 야외 실습, 사진 리뷰 등을 진행한다. △‘포토 에세이’ 수업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을 담은 사진으로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등도 강의한다.

김원섭 작가는 △‘프레임 샷’ 수업을 통해 인간의 시·지각 원리를 이용한 게쉬탈트, 숄더, 엣지 등 여러 프레임 샷에 대한 기본적 개념과 사진 표현의 완성도를 높이는 활용 방법을 전한다.

황선희 작가는 △‘현대 사진과 스타일링’ 수업으로 일상, 다큐멘터리, 거리 스냅, 초상 사진(브로마이드) 영역의 사진가와 작품을 다룬다. 이를 통해 현대 미술에서 사진이 지니는 의미와 하나의 예술로 승화된 일상의 소재를 분석한다.

기초 강좌는 ‘X 시리즈’의 미러리스 카메라 ‘X-Pro2’, ‘X-T2’, ‘X-T20’과 콤팩트 카메라 ‘X100F’, ‘X70’ 등 5종의 제품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기본 원리와 편의 기능, 응용 활용법 등을 요약해 전달한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이번 X-아카데미 강좌는 수강생들의 카메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카데미를 통한 자신만의 촬영 스킬과 개성으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강좌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21일부터 후지필름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강좌마다 10~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