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융합사업협동조합,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등 8곳 가입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1사분기에 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단체의 대표자를 초청해 회원증을 수여하고 업계 현안 등에 대해 간담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사분기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서비스 등 58개의 이업종 중소기업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융복합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조합원간 정보를 교류하고, 조합원간 사물인터넷 등 융복합 모델을 공유하여 업계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가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농자재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2900개가 소속된 관련업계의 국내 최대 단체다. 협회는 중앙회 가입을 통해 업계의 오랜 숙원인 농협의 불공정한 농자재 판매행위를 함께 시정해 나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양주은남도금사업협동조합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등 도금업종 2곳, 전북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과 전북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등 도소매업종 2곳, 신평염색공장집단화단지사업협동조합도 중앙회 회원가입을 통해 업계 권익을 대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관련단체 조직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와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들 8개 단체가 가입하게 됨에 따라 정회원은 551개로 증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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