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김영우 국방위원장(바른정당, 포천·가평)은 4월 26일부터 부산-서울 '희망페달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떠난다.바른정당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3無(소음, 공해, 돈) 선거운동'을 지향한다는 뜻으로 지난 21일부터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바른보수, 바른정치를 지향하는 바른정당의 정치이념을 되새기며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통령 후보를 홍보하기 위해 '장거리 자전거 유세'를 펼친다.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동부전선에서 서부전선까지 모든 GOP를 방문하는 접경지역 답사'를 다녀온 바 있다. 이어 이번 '부산-서울 자전거 대장정'에서는, 날로 커지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 앞에서 접경지대뿐만 아니라 전 국토가 대상지역임을 인식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을 뽑는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위협이 일상처럼 되어버린 현실에서 우리 온 국민은 안보불감증에서 벗어나야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자극적인 가십거리와 흑색선전이 언론기사를 장식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안보"라고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 안보상황 인식의 중요성을 주장했다.또한 김 위원장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선조들과 UN 참전군의 넋을 기리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국민들과 대화를 통해 바른정치의 길을 찾기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대장정의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