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9대 대선 기표용구 공급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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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19대 대선 기표용구 공급 업체로 선정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4.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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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가 이번 19대 대선에 공급하는 일반형 기표용구. 사진=모나미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모나미[005360]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 기표용구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모나미가 이번 대선에 납품하는 기표용구는 일반형 기표용구 9만6000개와 스탬프 1만5300개 그리고 특수형 기표용구 2만9000세트 규모다.

모나미는 기표용구에 모두 ‘속건성 유성잉크’를 사용했다. 투표지를 바로 접었을 때도 잉크가 종이에 묻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표용구 뚜껑을 개봉한 상태에서 60일 이상 보관해도 선명한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5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모나미는 일반 기표용구와 스탬프 이외에도 신체장애가 있는 유권자를 위해 입으로 투표하는 마우스피스형 기표용구와 팔목에 부착하는 팔목활용형 기표용구 등 2가지도 함께 공급한다.

모나미 한 관계자는 “기표 용구는 공정성 담보가 필수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다”면서 “모나미는 앞으로도 기표 용구를 통해 공정한 선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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