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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평창올림픽 개최지역 국토 대청결 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직위와 강원도, 평창군, 평창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주변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 소속 관계자 및 주민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 동절기 방치폐기물과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의 테스트이벤트 이후 경기장 장류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강원도와 평창군의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지역 손님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가 마무리 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대회 주변지역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