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삼천리자전거[024950]는 ‘어린이날’을 맞아 자전거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팁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삼천리자전거는 아이 연령대별 평균 신장을 고려해 자전거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했다.2~3세(87~95cm)는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를, 3~4세(89~100cm)는 14인치 네발자전거를 추천했다. 4~5세(99~107cm)에게는 16인치 네발자전거, 5~6세 아이들(100~116cm)에게는 18인치 제품이나 접이식 자전거를 추천했다.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127~150cm)에게는 16~22인치 사이의 두발자전거가 좋다.삼천리자전거 한 관계자는 “신장 외에도 팔과 다리 길이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자전거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안장에 앉았을 때 발이 지면에 닿는 자전거가 적당한 크기”라고 설명했다.삼천리자전거는 이에 대해 매장에 가서 직접 아이를 앉혀본 뒤 구매하는 것을 추천했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자전거에 실제로 앉아보고 안장 높이와 핸들, 안장의 거리, 브레이크 레버 간격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온라인에서 구매 했을 경우 전문가를 통해 조립하는 것을 추천했다. 자전거 조립은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기술자를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아동용 자전거는 반드시 핸들 바와 안장의 높이를 조절하는 등 직접 피팅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향후 내 아이 안전을 위해선 온라인 구매보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 아이의 연령, 신장에 맞는 자전거를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