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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운영 중인 ‘들썩들썩 PyeonChang 원정대’가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고 있다.2일 강원도에 따르면 '들썩들썩 PyeonChang 원정대'는 전국 대표축제, 스포츠경기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방문해 전 국민에게 동계올림픽을 알리고,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홍보사업으로서, 일방적 홍보가 아닌 시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본격 가동한 원정대는 강화진달래축제(4.15), 부산유채꽃축제(4.22), 이천세계도자기축제 (4.29) 등 전국 대표축제를 비롯해 서울 명동거리(4.4), 강원대(4.7), 충남대(4.25), 프로농구경기(원주, 잠실), 출향도민 희망콘서트(수원, 대전) 등 총 14회 개최, 타 시도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관람객에게 동계올림픽을 홍보 하고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특히, 대형영상(200인치)과 마스코트(공기조형물 4m, 탈 인형) 등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동계올림픽 체험존(바이애슬론, 스키점프 등), 홍보이벤트 (올림픽 퀴즈, SNS사진 올리기), 관객 참여형 공연 등을 실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는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것인 만큼, 5월에는 서울 장미축제, 여성마라톤 대회, 프로농구(잠실), 프로야구(잠실) 등 국내외적 행사를 비롯해 전국 대학교,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