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29% “취업 준비 중 생활비 가장 아깝다”
상태바
취준생 29% “취업 준비 중 생활비 가장 아깝다”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5.0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가장 아까워하는 것은 생활비에 쓰는 비용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인크루트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취업준비생 3명 가운데 1명은 취업 준비 중 ‘생활비’가 가장 아깝다고 답했다.

9일 인크루트가 구직 경험이 있는 취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준비 중 아까운 비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9%가 생활비를 선택했다.

이어 면접 비용(24%), 외국어 비용(19%), 자격증 비용(13%) 등의 순이었다.

취업 준비를 할 때 지출하는 비용은 한 달에 ‘20만원 미만’이 46%로 가장 많았고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20%, ‘30만원 이상~40만원 미만’ 13%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구직자들은 다른 사람들을 따라서 지출하기보다는 구직자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좀 더 현명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인크루트가 지난해 10월 5~18일까지 인크루트 회원 9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