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29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식재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 중소기업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지식재산(IP)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활용능력을 높이고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마련됐다.지식재산 전문가의 강연과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이날 강연에는 이준석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의 자산이 되는 강한 특허 창출 및 지식재산을 활용한 자금 확보 전략을 주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수출을 위해 준비해야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실무도 소개될 예정이다.강연 종료 후에는 CEO와 임직원간의 지식재산 권리문제 해소 방법, 지식재산 금융, 특허와 상표권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자산은 기술과 지식재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좋은 지식재산을 확보,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지식재산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설명회 참가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