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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미세먼지 이슈로 자이글이 주목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잇단 미세먼지 공습에 외출을 꺼리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연기와 냄새, 기름 튐이 없는 환기 걱정 없이 조리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자이글 측은 실제 이번 달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CJ오쇼핑 158회 방송에서 매진 기록을 달성하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자이글 관계자는 “자이글의 조리 방식은 적외선램프를 활용해 산소를 태우는 불꽃 방식과는 달리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냄새나 기름 튐이 현저하게 적은 게 강점”이라면서 “자이글은 지난 2011년 첫 일본 진출 이래 지난해까지 4000만달러(약 440억원)를 수출해왔고 최근 미국과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며 수출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