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86.5% “중년 알바직원 채용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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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86.5% “중년 알바직원 채용 의사 있다”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5.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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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이 아르바이트 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년 알바 채용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알바몬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고용주 10명 가운데 8명은 향후 40세 이상의 중년 알바 직원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4.8%는 실제 40대 알바 직원을 채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직원을 고용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년 알바 채용 계획’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5%가 ‘향후 40세 이상 중년 알바 직원을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중년 알바 직원은 채용하려는 데에는 ‘성실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5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기근속(오래 일할 것 같다)’ 21.7%, ‘숙련도(일을 잘할 것 같다)’ 10.2%의 순이었다.

또 실제 이번 조사에 참여한 고용주 84.8%는 ‘40대 알바 직원을 채용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대부분(55.1%)의 고용주들 역시 ‘성실성(업무에 성실하게 임할 것 같아서)’을 이유로 40대 알바 직원을 채용했다.

50대 이상의 알바 직원을 채용해본 적 있다는 고용주도 50.8%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알바몬이 지난 10~15일까지 6일간 알바 직원 채용 경험이 있는 고용주 2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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