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판매전략 컨설팅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홈앤쇼핑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2017 홈&쇼핑 입점설명 및 1대1 MD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9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맞아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TV홈쇼핑 입점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373개 중소기업의 입점상담 신청을 접수받아 범용성, 시연적합성 등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가구·침구, 식품, 레포츠, 주방·생활용품, 이미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홈앤쇼핑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1대1 상담을 갖게 된다.또한 MD상담회를 통해 TV홈쇼핑 입점절차, 상품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 트렌드 등을 짚어주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 상품 중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해 내달 중 상품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의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무료방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소 판매직접비만 부담하면 된다.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당초 하루만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업체가 많아 이틀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다”며 “내수경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이 절실한 만큼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이 취약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TV홈쇼핑에 많이 입점 할 수 있도록 홈앤쇼핑과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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