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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샘[009240]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사용 가능한 스마트 LED 조명 ‘한샘 팔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팔렛은 근거리 무선통신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노랑3000K·주광5700K)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맞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설정 값을 저장할 수 있고 천장 조명과 스탠드 조명 등 2개 이상의 조명을 그룹으로 설정해 동시에 제어할 수도 있다.예정된 시간에 조명이 점멸되는 ‘취침 타이머’와 ‘기상 알람’, ‘외출’ 기능도 있다. 취침 전 조명을 끄기 위해 일어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알람 대신 조명을 통해 기상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외출 시 정해진 시간에 조명이 켜지도록 설정하면 보안 걱정도 덜 수 있다.한샘 관계자는 “한샘 팔렛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용도를 넘어 사용 환경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라면서 “한샘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팔렛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LED 조명 신뢰성 평가를 높은 품질로 통과했고 생산된 제품을 5시간 이상 시험 후 출고하는 등 품질 관리도 거친다. 전문 시공기사가 방문해 설치하고 제품 하자 발생 시 5년간 무상 사후관리(AS)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