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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제조분야 선도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중소기업연수원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으로 스마트 제조분야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교육 과정은 △빅데이터와 CPS 활용 △공정최적화 및 공정전문가 양성 △제조 PLM 구축 전문가 양성 등 분야별 전문가 교육 및 사례연구를 통해 교육생들이 전반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번 연수는 내달 26일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별로 직무교육 3개월 및 현장실습교육(프로젝트 실습) 1개월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실무중심형 맞춤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구재호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교육생들을 채용한 기업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신청 대상은 청년구직자 중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로 총 90명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국비지원 및 매월 일정 훈련장려금도 별도 지급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참가신청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 또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