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보쉬전동공구사업부는 고압세척기 ‘유니버설 아쿠아탁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버설 아쿠아탁 시리즈는 작동 압력에 따라 125, 130, 135 등 3종으로 구성됐고 125 모델은 최대 1500W(125바, 토출량 360L/.h), 130 모델은 1700W(130바, 토출량 380L/.h), 135 모델은 1900W(135바, 토출량 410L/.h)의 신형 모터를 장착했다.

유니버설 아쿠아탁 고압세척기는 일반 수돗물의 20~30배 정도의 수압으로 물을 분사해 세재 없이도 물때나 흙먼지 등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산 장비 등도 청소할 수 있고 물 사용량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여기에 세제를 공급해세척이 가능한 고압 폼 세제 노즐(450ml)을 기본 장착했고 신형 ‘3 in 1’ 노즐을 적용해 직분사·로터리(회전)·펜슬 제트 세팅 등 원하는 세척 강도와 세척 범위 조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호환 가능한 20여 종의 노즐과 테라스 세척 헤드 등 액세서리도 있다.

보쉬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자동차 세차와 섀시 청소, 에어컨 실외기 청소 등을 할 때 고압세척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번거로운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물청소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