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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스원은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비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기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는 신형원 박사가 연사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신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서 유통 단계가 축소, 소멸될 것”이라며 “제조자가 직접 소비자와 연결되는 D2C 사업 모델이 확산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인가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영수 에스원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면서 “에스원도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