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무 템퍼 코리아 사장 “올해 20%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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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무 템퍼 코리아 사장 “올해 20% 성장 목표”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5.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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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2017 뉴 콜렉션 출시’…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김영무 템퍼 코리아 사장이 24일 언론사 기자 등 관계자를 초청한 템퍼 코리아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템퍼가 24일 ‘2017 뉴 콜렉션’ 신제품 4종을 론칭했다. 템퍼는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템퍼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팔레드 서울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2017 뉴 콜렉션 제품 컨투어, 클라우드, 센세이션, 하이브리드 등 4종을 공개했다. 김영무 템퍼 코리아 사장과 사이먼 월쉬 템퍼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핵심 인사가 참석했다.

템퍼는 올해 한국 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선정하고 국내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무 템퍼 코리아 사장은 “템퍼 코리아는 지난 2011년 4월 설립돼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면서 “역사는 짧지만 글로벌 자회사 가운데 규모가 큰 중요한 시장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 성장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템퍼가 출시한 ‘2017 뉴 콜렉션’. 사진=템퍼 제공
2017 뉴 콜렉션은 아이데오(IDEO)와 협업으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는 게 템퍼 측 설명이다.

매트리스는 측면을 따라 ‘퀵 리프레쉬 커버’가 적용돼 있어 커버 상단을 완전히 분리한 뒤 다시 부착할 수 있다. 매트리스 커버 상단만을 분리 세탁할 수 있고 새로운 커버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어 매번 새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외형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패턴’이 특징이다. 정원과 흐르는 물, 흔들리는 나무 등이 모티브가 된 패턴은 기하학적 직선과 곡선으로 이뤄져 있다. 흰 색상의 패브릭에 시그니처 무늬가 적용됐다.

여기에 일부 제품에 커버의 시원한 촉감을 유지하고 수면 시 열을 흡수하는 ‘쿨 터치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템퍼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뒤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종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메인 제품은 컨투어다. 제품 구매 시 10년 무상 보증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채은진 템퍼 코리아 부장은 “템퍼는 점차 성장하고 있는 국내 폼 매트리스 시장에 맞춰 2017 뉴 콜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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