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스원은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 내에 ‘에스원 바이크 스쿨’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원 측은 출동요원들의 오토바이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바이크 스쿨 준공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오토바이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이크 스쿨에서는 오토바이 운행에 기본이 되는 7가지 코스와 실제 운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회전 교차로와 급회전, 자갈길 등 13개 코스를 실제 도로처럼 구현해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실제 출동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에스원 출동요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오토바이 교육과정을 통해 연간 10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배달 오토바이를 보유한 협력사 등 일반 고객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대곤 에스원 인재개발원 부원장은 “이번 에스원 바이크 스쿨 준공을 계기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