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분석 및 기술개발 컨설팅, 대면평가 멘토링 지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 2차 모집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은 R&D 사업의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사업계획서 작성 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매칭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차 모집에 106개 기업이 신청하여 사업계획 작성에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외부전문가로부터 기업기술 분석 및 구체화, 기술현황 조사, 기술개발 목표 수립, 실행방안 도출 순으로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받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되면 R&D 과제 선정 2차 단계인 대면평가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도 진행된다.이승지 중진공 창업기술처장은 “R&D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이번 R&D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R&D 사업 참여로 기업의 기술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D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사업의 연간 지원규모는 50억원으로 업체당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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