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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보쉬전동공구사업부는 전문가를 위한 다용도 멀티커터(GOP 30-28)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멀티커터는 특수 액세서리를 이용해 개조와 보수, 수리, 마감 등 작업을 수행하는 공구다. 나무, 철판, 파이프, 석재를 절단할 수 있고 특히 플런지 커팅(찔러 넣기 절단)이나 타일 수리, 창문 실리콘 제거 등 일반 가정의 수리 작업을 할 때도 이용된다.보쉬전동공구의 이번 신제품은 300W급 모터를 적용했고 보쉬 만의 컨스턴트 일렉트로닉 기술을 통해 장시간 작업 시에도 공구에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해준다. 작업 재질에 따른 진동 속도 선택이 가능하고 슬림한 손잡이가 적용돼 작업 시 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30종 이상의 스타락 시스템과 호환도 가능하다. 스타락 시스템은 별 모양의 체결 부위로 공구의 출력을 액세서리에 전달 가능한 멀티커터와 멀티커터 액세서리 제품이다. 이번 멀티커터는 별 모양 3D 체결 방식을 적용해 공구와 액세서리 사이의 유격을 최소화하고 공구 작동 중 발생하는 힘 손실을 방지한다.박진홍 보쉬전동공구사업부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스타락 시스템을 적용해 커팅, 샌딩 등 다양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체결 부위와 액세서리 교체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