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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알톤스포츠[123750]는 ‘노 펑크’ 타이어를 장착한 자전거 ‘쉐보레’와 ‘베네통’, ‘랄리’ 등 5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쉐보레의 전기자전거와 ‘폴딩 미니벨로’, 베네통의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아동용 자전거, 랄리의 ‘미니벨로’ 등으로 모두 노 펑크 타이어 브랜드인 ‘타누스’ 제품을 적용했다.노 펑크 타이어는 일반적인 자전거 타이어와는 달리 튜브가 없는 통 타이어 제품으로 요철과 날카로운 물질 등으로 인한 펑크 염려가 없다. 폴리머 기술을 적용해 기존 노 펑크 타이어에 비해서도 비교적 가볍고 변색에 강하고 세정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타이어 색상은 검정색과 빨간색, 노란색 등 모두 13가지로 구성됐다.쉐보레 전기자전거 ‘CEBT 21L’은 시티 바이크형 제품이다. L자형 스텝 스루 프레임이 적용됐다. 삼성SDI의 36V 9.6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뒤 페달력 50%와 전기 모터 50%로 주행 시 100km 정도를 이동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브라운, 크레이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폴딩 미니벨로 ‘CFX20T’는 원터치 레버를 장착했다.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앞바퀴 부분과 안장 아래 부분에 서스펜션도 적용됐다.베네통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BHT2.1’은 블랙/실버, 블루/오렌지, 실버/민트, 네이비/실버 등 모두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시마노 21단의 변속기를 적용했다.아동용 자전거 ‘BKT 16·18’은 각각 16인치와 18인치 제품으로 보조 바퀴와 체인 케이스, 흙 받이 등을 장착했다.랄리의 미니벨로 ‘RMT20’은 파스텔톤의 색상을 적용했고 바퀴는 40mm의 미들림을 사용했다.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자전거 3종은 쉐보레 등 해당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설계와 디자인에 알톤스포츠의 기술력을 더해 제작된 제품”이라면서 “노 펑크 타이어 적용으로 보다 안전하고 유지비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선보인 자전거 제품 구매는 알톤스포츠 본사 홈페이지나 전화로 특판사업부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