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제4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경남 진주 본사를 비롯한 전국 31개 지역본부와 6개 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진주 본사에는 ‘임직원 청렴서약식’, ‘CEO 윤리메시지 전파‘, ’직원 참여 청렴콘서트’, ‘합동 가두 캠페인’과 ‘협력고객 합동 청렴서약 및 간담회’ 등 전 임직원 및 협력고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또 업무상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상황을 연극과 노래가 가미된 ‘청렴콘서트’로 진행했다. 특히 중진공 직원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많은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이후에는 지역 내 12개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경남 청렴클러스터’와 합동으로 진주혁신도시 주변에서 청렴 가두캠페인도 실시했다.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청렴은 나와 가족과 중진공의 생명이며, 중진공을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조직 내부적으로 자율적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임직원 상호간에 청렴을 독려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