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니는 자사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인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로 △전문 사진작가 부문 △공개 콘테스트 부문 △청소년 부문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등 모두 4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전문 사진작가 부문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발견’과 ‘창조’ 등 2가지 주제가 새롭게 추가돼 모두 10개의 주제로 운영된다.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작가, 청소년,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세계사진협회 관계자는 “사진을 사용하는 방식과 매체에 다양한 변화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맞춰 새롭게 발견과 창조 카테고리를 추가했다”면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발견과 함께 최첨단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독창성과 실험 정신, 상상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